[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코레일이 철도관광주간을 시설, 국내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코레일은 오는 5월 처음 시행하는 정부의 ‘관광주간’을 맞아 철도관광주간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철도관광주간은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며, 이 이간에는 KTX 증편 운행, 관광열차 운임할인 및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5월 1일부터 7일까지 총 87편의 KTX를 증편 운행하며, 남도해양열차인 ‘S-train’의 운임을 20% 할인한다. 또 역에서 ‘O‧V‧S-train’ 승차권을 구입하는 경우 2인 이상 동반 여행객에게는 9일부터 19일까지 30% 할인된 운임을 적용한다.

아울러 객차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리며, 이용 승객 중 여행후기나 사진을 남긴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관광열차 이용권, 항공권, 숙박권, 영화관람권 등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