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대형 LP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아시아지역 선사로부터 총 2척의 8만 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이하 VLGC)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수주액은 약 1억 6,000만 달러 규모다.

최대 8만 4,000㎥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어나를 수 있는 해당 선박은 길이 226m, 폭 36.6m 규모로,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7년 중 고객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