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국 6,000여 명 경기물품 1,500t 수송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지난 24일 종료된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성공 뒤에는 한진의 완벽한 물류서비스가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은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공식 물류후원사로서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료 했다고 27일 밝혔다.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41개국 6,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7일간 열정의 무대를 펼쳤다.

한진은 지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이어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1,500여t에 달하는 경기물품을 통관부터 현지 경기장 및 선수촌 등 주요 시설까지 일괄 물류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양한 특수 경기장비, 휠체어 등 민감하고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물품이 대부분으로 기본적인 물류장비 외에도 전담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세심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 아시아경기대회보다 물류 규모는 작지만 보람된 마음은 더 컸다”고 밝히고는, “앞으로도 물류기업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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