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힐링 특별열차’도 운행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코레일이 오는 1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수험생 힐링 열차가 내달 5일 한 차례 무박 2일 일정으로 떠난다. 이 열차는 교육전용열차인 ‘E-train’을 타고 정동진 해돋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역 추전, V-train이 운행되는 협곡 구간(철암~분천)을 즐길 수 있다. 서울역, 청량리역, 원주역에서 승ㆍ하차가 가능하며, 수험생은 5만 6,000원에 참여할 수 있다.

또 KTX 왕복 이용 시 운임을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달리는 영화관으로 유명한 KTX 시네마객실을 운임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할 수 있으며, 일반실도 KTX 시간대별로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관광전용열차인 O-train, S-train, DMZ-train은 각각 3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수험생이면 누구나 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KTX 정차역이나 코레일 여행센터에 오면 가족, 친구 등 동반 1인과 함께 수험생 특별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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