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이베이코리아와 제휴…배송건당 2천원 캐시백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범한판토스가 미국으로 판매하는 국내 온라인쇼핑몰 판매자를 위해 해외배송비를 지원한다.

범한판토스(대표 배재훈)는 현대카드, 이베이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역직구 판매자(셀러)를 위한 해외배송비 캐시백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베이를 통해 미국으로 상품을 판매 중인 셀러가 범한판토스의 온라인 전용 배송 서비스인 ePantos를 이용하고 배송비를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배송 건당 2,000 원의 캐시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역직구 셀러업자의 해외배송비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 방식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Pantos 서비스는 글로벌 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의 촘촘한 국제 특송망을 이용, 신속하고 안전한 해외 배송이 가능하면서도 저렴한 배송비가 강점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USPS(US Postal Service)와의 제휴를 통해 배송기간이 7~10일로 기존 배송 상품 대비 약 3~5일 빠르다.

이번 캐시백 프로모션은 오는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미국행 배송 건에 한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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