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편집국] 인천항만공사 고위 관계자가 지난 24일 진행된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수립안 설명회’에서 발표된 계획안을 놓고 뒤늦게 불만을 토로했는데.

이유인즉슨,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내 5위권 내에 드는 인천항을 아직 생기지도 않은 ‘경인항’이라는 메인타이틀에 포함시켜버렸기 때문. 이는 마치 인천항이 경인항에 포함된 듯한 뉘앙스를 풍겨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공사 관계자를 자극했다는 후문.

공사 관계자는 “경인항에 인천항을 포함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경인항은 인천항과는 전혀 별도의 항만으로, 인천항의 위쪽 일부만 차지하는 작은 항만일 뿐”이라며 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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