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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예선을 활용해 특별도선을 시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IPA)는 인천항 컨테이너선의 특별도선 추진을 위해 인천항도선사회(회장 전종해),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인천지부(지부장 송선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기상 악화 시 도선선 운항 불가에 대비, 안전성이 우수한 예선을 활용해 인천항 입·출항 컨테이너선에 대한 ‘특별도선’을 시행하고 컨테이너선의 정시성을
항만
김수란 기자
2021.12.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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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올해 컨테이너선 시황 키워드로 ‘대형사고 발발’과 ‘정체확산’을 꼽았다.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23일 주요 선종별 올해 시황 회고와 내년 전망을 주제로 ‘2021 KOBC 연간 해운시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코로나 팬데믹 2년차를 맞은 올해 건화물선, 원유선, 컨테이너선 시황을 주요 요인별로 상세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선종별 시황 추이와 주요 예상 변수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올해 건화물선 시황의 키워드로 ‘20년 기저효과’, ‘선대 효율성 저하’를 꼽았으며, 운항 효율성 저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2.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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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한국해운협회, 한국선급과 ESG경영 협약을 체결했다.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21일 한국선급(KR)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해운협회, KR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ESG는 1987년 유엔환경계획(UNEP)과 세계환경개발위원회(WCED)가 공동으로 채택한 ‘우리 공동의 미래’에서 제시된 개념으로, 인류가 직면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등의 위기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특히, 오는 2023년부터 선박온실가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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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장금상선 등 국적선사들이 인천항 이용 화주들의 물류난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섰다.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IPA)는 장금상선, 동영해운 등 국적선사에서 인천항 이용 화주의 물류난 해소를 위해 특별 임시기항 선박을 투입했다고 16일 밝혔다.먼저, 지난 2일에는 장금상선이 싱가폴~자카르타~하이퐁~인천~부산을 기항하는 1,500TEU급 컨테이너 정기선 ‘포춘 트레이더(FORTUNE TRADER)호’를 임시선박으로 투입했다.이어 16일에는 동영해운이 인천항에 1,000TEU급 임시선박 ‘페가수스페이서(PEGA
항만
김수란 기자
2021.12.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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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항재개발사업처럼 항만공사 소유부지에 대해 민간사업자가 현실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사업에 대한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4일 국무회의에서 ‘항만 재개발 및 주변지역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그동안 해수부는 항만 소재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 민간 투자자 등으로부터 사업계획을 제안받은 경우, 제안자 외에 제3자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시행 중이었다. 최초 제안서가 접수되면 제3자 제안 공고를 내고, 제안자들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가장 우수한 제안자
항만
김수란 기자
2021.12.1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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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채권단이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배재훈 HMM 대표이사 사장과 박진기 부사장에 대해 임기를 1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진의 실적 개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함과 동시에, 내년 하반기 해운시황 하락이 예상되고 있어 좀더 신중하게 결정하자는 취지인 것으로 보인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3월 26일 임기가 만료되는 HMM 배재훈 사장과 박진기 부사장에 대해 임기를 1년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배 대표와 박 부사장은 지난 2019년 3월 임기 2년으로 선임돼 회사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2.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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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올해 하반기 벌크시황포럼을 개최했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9일 오후 4시부터 ‘건화물선 시황분석과 전망’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코로나19 재유행 및 오미크론 변이 유입 등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HMM, 팬오션 등 9개 국적 벌크선사와 해운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댔다.올해 벌크시황은 BDI 지수가 발표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6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슈퍼사이클 시기로 분류되는 2004~2008년 5년간을 제외하면 최고치인 것으로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2.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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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박기훈 SM상선 대표가 무역의 날 산업포장을 수상했다.SM상선은 6일 박기훈 대표가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수출물류기업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포장은 산업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SM상선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물류대란으로 국내 기업들이 배편을 구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컨테이너 임시선박을 투입하는 등 물류난 해소와 국가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수여됐다.이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2.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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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한상선이 브라질 브라셀과 우드펄프수송 장기계약을 체결했다.대한상선은 최근 브라질 우드펄프 생산, 수출기업인 브라셀(Bracell SP Celulose Ltda)사 와 3년간 우드펄프수송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3년간 약 9,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내년부터 5만t급 OHBS(Open Hatch Box Shaped, 직사각형 형태로 적재하는 화물창) 타입 전용선 2척을 투입할 예정이다.대한상선은 한국전력 및 포스코와의 장기수송계약은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2.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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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출자회사 낙하산 인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에는 전·현직 간부들이 부산항운노조에 취업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BPA는 올해 용역기관인 부산항시설관리센터에 취업 청탁을 하는 등 채용비리 의혹으로 경찰에서 수사를 받은데 이어 또 다시 취업청탁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BPA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BPA는 1일 부산항운노조 조합원이 폭로한 BPA 고위 간부의 항운노조 취업청탁에 대해 자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부산항운노조 일부 조합원은 1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BPA 전·현직 간부가 부산항운노
항만
김수란 기자
2021.12.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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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QR코드 기반 원스톱 등대 고장 신고시스템을 운영한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용석)은 지난달 30일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대가 고장으로 장애가 발생했을 때 국민 누구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등대 고장 신고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따.바다의 교통신호등인 등대가 고장이 나면 2차 해양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T)이 접목된 원격감시시스템과 야간 식별용 CCTV 영상감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나, 감시 구역 범위를
항만
김수란 기자
2021.12.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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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부산항 도선구 도선안전절차’ 고시를 제정해 시행한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강용석)은 26일부터 부산항 내 선박의 보다 안전한 입·출항을 위해 ‘부산항 도선구 도선안전절차’를 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전국 항만에서 선박 도선 중 해양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도선 중 과속이나 강풍 등과 같은 비상상황 발생 시 부적절한 대응 등으로 접안 선박 등과의 충돌이 발생할 수 있어 부두 및 하역시설 손상 시에는 항만운영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해양수산부에서는 여수 우이산호
항만
김수란 기자
2021.11.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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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운협회와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등 해운단체들이 공동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선사설명회를 개최했다.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박영안, KP&I), 한국선급(회장 이형철),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회장 강수일) 등 3개 해운단체들과 공동으로 25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해운산업협의체 제1차 선사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해운업계 영향 점검 및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안전보건관리체제’ 구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1.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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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까지 부산항과 광양항 등 14개 항만에 수소경제 확산을 위한 수소항만이 조성된다.해0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6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4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수소항만 조성방안’을 보고하고 2040년까지 울산항, 광양항 등 14개 항만에 수소항만을 조성한다고 밝혔다.항만은 선박과 화물차 등이 모이는 물류거점으로 수소의 수입과 생산, 저장에 우리하며, 앞으로 수소추진선박, 수소화물차 등 수소를 활용한 운송수단이 확대되는 등 수소경제가 활성화된다면 수소의 주 소비처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수소경제 시대에서 새
항만
김수란 기자
2021.11.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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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카보타지(Cabotage, 외국적선의 연근해수송 금지) 해제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국내 관련업계는 해당 조치가 상하이 2신항 개장 전까지 한시적인 조치인지, 완전 해제를 위한 단계적 조치인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업계는 당초 중국 정부가 2024~2025년 카보타지를 완전 해제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던 만큼 완전한 해제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부산항에는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중국 국무원은 지난 17일 저녁 상하이 양산항과 칭다오, 다롄, 톈진항 간 적용되던 카보타지 제한을
항만
김수란 기자
2021.11.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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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만당국이 상하이항과 북중국 주요 3항만에 대한 카보타지 제한을 해제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조치는 오는 2024년까지 시범운영됨에 따라, 2023년 개장 예정인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에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해운항만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국 국무원은 상하이 양상항에서 칭다오, 톈진, 다롄항으로 컨테이너를 운송할 수 있는 등 일시적으로 카보타지(Cabotage, 외국적선의 연근해수송 금지) 제한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시범계획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지속하며, 중국 상하이 시
항만
김수란 기자
2021.11.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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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양수산부가 항만시설사용료의 전자 수납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0일부터 선박 입·출항료, 화물료 등 항만 관련 시설 사용료를 이용자가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전국 4개 항만공사와 전자 고지·납부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항만시설 이용자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www.portmis.go.kr)의 디지털 고지·납부 기능을 활용해 카카오톡, SMS 메시지, 이메
항만
김수란 기자
2021.11.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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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항공물류에 강점을 보유한 독일계 물류회사 세나토 인터내셔널 인수를 공식화하면서 항공화물 운송부문을 확대할 예정이다.해운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는 항공물류에 강점을 보유한 세나토 인터내셔널을 6억4,400만 달러에 인수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중 거래가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머스크는 앞서 3분기 잠정실적 보고서를 통해 “물류회사 인수 추진 및 화물 항공기 추가 확보 등 항공화물 운송부문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세나토 인터내셔널은 1984년 설립된 독일계 화물운송회사로 지난해 매출 비중은 항공 65%, 해상 30
해운
김수란 기자
2021.11.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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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11년 전 서해 바다를 수호했던 ‘천안함’이 해군의 일곱 번째 최신예 호위함으로 재탄생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9일 울산 본사에서 한영석 부회장과 서욱 국방부장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함’ 진수식을 가졌다.이 함정은 기존 1,500t급 호위함(FF)과 1,200t급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2,800t급 호위함(FFX Batch-Ⅱ) 7번함으로, 지난 2010년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순국한 해군 장병 46명을 기려 ‘천안함’으로 명명됐다.천안함은 길이 122m, 폭 14m 규모
조선
오병근 기자
2021.11.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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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운노조가 부산신항 서컨테이너 부두 운영사 선정에 제동을 걸고 나선 가운데, 그 이유가 무인장비인 AGV 도입에 따른 대량 실직 우려인 것으로 알려져 지난 2018년 노사 갈등의 원인이었던 항만무인화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부산항운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부산신항 서컨테이너 운영사로 선정된 동원컨소시엄이 무인화 장비인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도입으로 항만근로자의 대량 실직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판단, 오는 5일 부산항만공사(BPA)를 상대로 생존권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항만
김수란 기자
2021.11.04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