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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국내 택배시장은 ‘서비스 경쟁에 따른 각 업체별 실속경영 가속화’로 요약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부터 성장세가 조금씩 둔화되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다, 시장에서의 업체 간 단가경쟁 또한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체 간 단가경쟁이 완화될 경우, 경쟁의 중심은 서비스로 옮아갈 수밖에 없어 자연스럽게 서비스경쟁체제로 접어들 것이라고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택배시장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평균단가 하락폭은 0.8%p 떨어져 사실상 단가가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가폭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고민해왔던 업계가 스스로 무리한 경쟁을 자제하고 실속경영으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 대다수 관계자들은 지난해의 이 같은 움직임이 올해에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의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이에 데일리로그는 지난 10년간 시장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올 한해 택배시장을 전망해본다.
특집
오병근 기자
2011.02.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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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평택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추정치)과 관련, 평택지방항만청과 평택항만공사에서 발표한 수치에 큰 차이가 나고 있는데.1월 물동량과 관련, 8일 공사는 2만9,581TEU 항만청은 3만7,619TEU로 각각 발표하고는 서로 자신들의 수치가 맞다고 팽팽히 맞서고 있어 관심.
연재
편집국
2011.02.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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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해운 사태에 따른 벌크선사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현실적으로 마땅한 위기대책이 없어 애만 태우고 있는데. 대한해운의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 해운 전문가들은 “향후 몇 년간 벌크시황이 개선될 여지가 없어 벌크선사들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시황이 회복되기 전까지 벌크선사들이 얼마만큼
연재
편집국
2011.01.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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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업계 및 전문가들의 회의적인 시각에도 불구, 지난해 5월 재추진했던 ‘유휴 용달차량 택배전환사업’이 슬그머니 자취를 감췄는데. 국토부는 지난해 5월 ‘용달․택배업계 간 MOU’ 협약식을 주도, 유휴 용달차량의 택배전환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지만, 사업 시작 5개월 만에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 관
연재
편집국
2011.01.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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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해 해운사의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해달라는데.부산시가 금융중심지 육성과 함께 선박금융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부산시로 해운본사를 이전시키기 위해 서울에서 업계CEO를 모아 간담회까지 열어 설명했지만, 이에 대해 업계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변명’으로 대변했다.참석자들은 대부분 “교육 때문에 가고 싶어도
연재
편집국
2010.12.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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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공사가 매년 도정감사에서 평택당진항의 실적 주체가 어디냐는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데.이유인즉슨, 평택항만공사가 현재 중앙정부에서 관리하는 공사(PA)체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와 충남도의 감사시즌만 되면 실적에 대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지기 때문이라고.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매년 도정감사에서 평택항의 실적을 인정받을 수 없기 때문에 하루빨리 PA 체제로 전환한다면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것”이라고 하소연.
연재
편집국
2010.12.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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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만개발사업 시행절차 개선 30일부터 신항만 건설사업 실시계획의 승인권한이 하부기관인 지방해양만청장에 위임된다. 또 기존 국토해양부장관이 실시계획을 승인하기 전 또는 신항만 건설에 따른 교통영향 등을 심의하기 위해 위원회를 100인 이내로 구성하던 것이 50인 이내로 감축된다. 이는 100인 정도로 위원회를 구성할 경우 비효율적으로 운영될 소지를 막기 위
연재
김영신 기자
2010.11.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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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만개발사업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신항만건설 실시계획의 인·허가 처리기간이 30일부터 단축된다. 이는 신항만건설 승인과 관련해 민원인으로 하여금 예측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인·허가 처리기간은 70일로 규정된다. 또 인·허가의 발급여부나 처리 지연사류를 통지하지 않은 채 처리기간이 경과한
연재
김영신 기자
2010.11.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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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고위 관계자가 지난 24일 진행된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수립안 설명회’에서 발표된 계획안을 놓고 뒤늦게 불만을 토로했는데. 이유인즉슨,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내 5위권 내에 드는 인천항을 아직 생기지도 않은 ‘경인항’이라는 메인타이틀에 포함시켜버렸기 때문. 이는 마치 인천항이 경인항에 포함된 듯한 뉘앙
연재
편집국
2010.11.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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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론사가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계열사인 현대로지엠의 택배사업부문을 팔 수 있다는 내용을 보도하자 당사자인 현대로지엠 측이 발끈했는데. 18일 이 언론사는 현대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그룹이 부족한 자금을 자체 조달하기 위해 물류기업인 현대로지엠의 택배사업부문 매각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 이러한 보도내용에 대해 로지
연재
편집국
2010.11.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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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국내 최대 택배업체인 대한통운은 기존 서울택배지사를 북부·동부·서울 지사 등 3개 지사로 세분화하는 전략을 단행했다. 수도권에 택배물량이 65% 가량 집중돼 있어 서비스 밀도를 높여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회사 측은 3개 지사 간 건전한 경쟁을 통해 서비스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지사장에서 택배
People & Talk
오병근 기자
2010.11.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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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물류대상 시상식’에서 주최 및 주관단체인 국토해양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사전 양해도 없이 일부 매체에만 사진촬영을 허용해 기자들로부터 항의가 빗발치는 등 물의를 빚었는데. 하지만, 이날 현장에 있던 기자들은 “사진촬영이 기자들의 양해도 구하지 않고 특정매체 및 단체 4 곳에만 허용했다는 것은
연재
편집국
2010.11.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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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화물운수법 개정에 관해 화물연대가 더 이상 할말이 없다고 밝혀. 정부가 지키겠다고 한 약속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것은 물론, 애초에 계획됐던 법 개정이 각 협회들의 입김 때문에 점점 축소되고 있기 때문. 화물연대 관계자는 “개정 초기 화물연대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이라 기대했으나, 의견전달 자체도 어려울뿐더러 개정을
기획·연재
편집국
2010.11.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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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익스프레스(사장 정주섭)는 지난 2008년부터 본격 녹색물류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 회사는 2008년 9월 최첨단 화물운송 정보화 시스템인 ‘엔콜트럭(http://www.ncalltruck.com)’ 구축과 함께 녹색물류 구현을 선언했다. 우리나라는 목적지까지 화물을 운송한 후 되돌아 올 때 짐이 없이 빈차(공차)로 다니는 비율이
기획
오병근 기자
2010.10.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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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 중인 경인운하 사업 중 컨테이너부두 운영 사업과 관련, 전망치가 과대 측정됐다는 지적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종부는 경인운하 ‘컨’부두에 2척의 ‘컨’선을 투입, 연안선과 한·중항로 개설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연간 32만TEU를 처리한다는 계획이지만 업계는 근거 없는 수치라며 반박. 업
연재
편집국
2010.10.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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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인 대한통운(사장 이원태)은 지난 1930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국내 물류산업의 역사와 맥을 같이하면서 업계를 선도해왔다. 대한통운은 향후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 기업은 지속가능할 수 없다는 신념을 갖고 환경 안전과 보전을 위해 체계적인 녹색경영전략을 수립, 이를 진행해왔다. 이를 위해 녹색경영 전담조직인 환경안전팀 주관 하에 전국 지
기획
오병근 기자
2010.10.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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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 중인 택배법 신설과 관련, 당초 개정법안 내용에 포함돼 시행이 유력시 됐던 ‘택배요금 인가제’가 최근 사실상 폐기처분됐다는데. 국토해양부는 당초 택배업체 간 경쟁이 도를 넘어서 시장에 혼란이 야기된다고 판단, 시장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정부가 택배요금을 인가해주는 제도를 도입키로 결정. 하지만 이 제도는 시작하기도
연재
편집국
2010.10.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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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수단별 탄소배출 저감방안 -물류센터와 재활용 부문도 환경사업에 포함 최근 ‘녹색물류’가 화두로 떠오르며 환경 관련 사업 및 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정부는 물류기업에 자발적 협약을 요청하고 있고 물류업계도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할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정부는 관련 세미나를 쏟아내며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하고 있다고 하지만 막상 내
기획
김영신 기자
2010.10.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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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가 15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캘리포니아항만공사협의회(CAPA)와 항만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연재
이창재 기자
2010.09.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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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택배사업의 심장인 ‘옥천메가허브센터’가 일정 기간 기능을 상실, 추석 선물물량 배송작업이 큰 차질을 빚었다는데. CJ GLS는 추석을 앞두고 기존 1일 최대 30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는 옥천메가허브센터의 시스템을 증축, 40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게끔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 하지만 충분한 시범 운용을 하지 않아 정작 가장
연재
편집국
2010.09.15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