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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운협회와 한국무역협회가 컨테이너표준계약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국해운협회는 24일 한국무역협회와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내 주요선사 및 수출기업(화주) 관계자, 수출입 물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선·화주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서 선·화주 간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계약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표준계약서 개정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양 협회는 선화주 상생을 전제로 현행 상법 등에 준거해 합리적인 계약서 개정문안을 마련하는데 의견을 같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2.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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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의 초대형선 20척 누적 운송량이 300만TEU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HMM(대표 배재훈)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12척, 1만6,000TEU급 8척 등 초대형선 20척의 누적 운송량이 총 300만TEU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세계 최대 ‘컨’선 2만4,000TEU급 12척 중 7호선인 ‘HMM 함부르크(Hamburg)’호가 중국 옌톈(Yantian)항에서 만선(滿船)으로 출항하면서, 현재까지 누적 운송량은 총 301만1,054TEU를 달성했다.우선 2만4,000TEU급 ‘컨’선 12척의 경우, 지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2.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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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최대주주가 한국해양진흥공사로 바뀐 HMM이 내달 2일부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HMM 및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내달 2일부로 총괄부사장직을 신설하고 초대 총괄에 박진기 현 컨테이너총괄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HMM은 현재 컨테이너, 전략·재무, 벌크, 해사 등 업무별 총 4개 총괄로 구성돼 있으나, 이번 조직개편으로 해사부문을 제외하고는 모두 박진기 부사장이 종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또 경영관리본부 산하에 IR팀을 신설해 배대진 상무(경영관리본부장)에게 맡겼으며, 기존 사장 직속으로 있던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2.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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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가 김양수 사장 취임 후 첫 대규모 조직개편에 나섰다.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속가능한 해운산업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8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고객 맞춤형 사업운영 조직 일원화, 사업전략 수립 및 지원기능 강화, 미래 글로벌 환경변화 대응력 확보, ESG경영 내실화 및 외화관리 강화 등을 위한 것이다.공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해운금융1본부, 해운금융2본부로 양분화된 사업운영을 사업운영본부로 일원화하고 사업전략 수립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2.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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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사망사고로 일시 중단됐던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이 18일 오후2시 30분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ICT 및 항만업계에 따르면, 18일 열린 중부지방노동청의 심의위원회에서 ICT가 제출한 안전조치가 심의를 통과해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하역작업이 재개됐다.앞서 중부노동청은 15일 오전 8시부터 무기한 차량계 하역장비에 대한 작업 중지를 내린바 있다.ICT 관계자는 "오후 2시 30분을 기점으로 심의가 통과되면서 항만에서의 하역작업이 재개됐다"고 전했다.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2.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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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소규모 건축물 내진성능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BPA)는 최근 부산항 내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내진성능 확보 여부를 평가한 결과 23개동 전체가 지진에 안전한 시설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BPA는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서 정한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 2016년부터 관리대상 건축물 261개동이 지진에 안전한 시설인지 여부를 단계별로 조사·평가해 왔으며, 이번에 완료한 23개동을 끝으로 전체 건축물에 대해 내진성능 평가를 완료했다.특히 부산항이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2.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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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 고용노동부가 고려해운과 ICT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터미널 중단 조치에 따른 인천항의 물류업무가 마비돼 선사 및 화주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노동청은 최근 ICT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닌 것으로 결론을 내고 관련 업무를 광역중대재해관리과에서 산재예방지도과로 이첩했다. 이에 따라, ICT와 고려해운 등 관계기업들은 중대재해법이 아닌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위반 여부에 대해서만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2.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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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SM상선이 기존 2M과 연장 계약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SM상선은 2M(Maersk, MSC)과 예정된 2년 기한의 협력이 만료됨에 따른 연장유무를 논의한 결과, 협력을 공식 종료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아시아~북미서안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진행하는 상호 협력을 개시해왔다.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SM상선의 미주서안 남부 노선(LA, 롱비치 등)은 기존 3개에서 1개로 통합될 예정이다.SM상선은 이번 단독 운항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의 기항 지역을 모두 유지하도록 노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2.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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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를 두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터미널을 운영하는 운영사인지, 라싱업체와 직접 계약한 선사인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조사당국인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인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으나, 처벌대상으로 결정되면 향후 항만내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책임 소재가 결정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중부지방고용노동청 및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19분께 인천남항 ICT에서 컨테이너트레일러 운전사가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2.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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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HMM이 지난해 영업이익 7조3,775억 원을 달성하면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HMM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15% 증가한 13조7,941억 원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52%, 4,200% 늘어난 7조3,775억 원, 5조3,262억 원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같은 실적은 코로나19와 미국 항만 적체가 지속되면서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 상승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는 등 시황 개선의 영향이 컸다.특히, 4분기는 전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2.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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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항만 적체 문제가 장기화 되면서 화주들이 높은 해상운임에 더해 디머리지(항만시설사용료 등 부대비용)까지 추가 발생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선박 입항 대기가 길어지는데다, 터미널과 육상운송 트럭기사 등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화물이 입항에서부터 터미널을 나가 도착지에 도달할 때까지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해운·항만업계에 따르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항의 경우 선박 접안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11.5일이 소요되는데, 1일 TEU당 2만 원, FEU당 4만 원 수준에 달하는 터미널 디머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2.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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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만물류협회 차기 회장에 노삼석 한진 대표가 선임될 것이 확실시 된다.항만업계에 따르면, 항만물류협회는 오는 25일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노삼석 한진 대표(현 수석부회장)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릴 예정이다.항만물류협회는 현 김종성 회장이 동원로엑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그룹 경영자문을 맡게 되면서 회장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삼석 대표가 신임 회장에 선임되면 41년만에 한진이 항만물류협회장을 맡게 된다. 한진은 항만물류협회 초대 회장으로 1977년 3월부터 1981년 3월까지 회장사를 맡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2.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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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광양항 배후단지 사업부지 30만㎡가 신규 확보됐다.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개발계획의 변경이 완료돼 사업부지 30만㎡를 신규 확보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YGPA가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온 광양항 배후단지 내 유휴부지에 대한 임대부지로의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부지 고갈이 임박했던 배후단지 공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광양항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물류공급망 차질로 수출입 컨테이너를 보관할 장소가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의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2.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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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운협회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8일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선사CEO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운협회 회원사 대표 등 200여 명이 대면 및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지난달 27일부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해운업계 영향 점검 및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안전보건관리체제’ 구축시 준비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특히, 이상협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2.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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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충돌사고의 원인이 되는 기초항법을 위반하면 최대 1.0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선박의 안전운항에 필수적인 기초항법을 위반할 경우 ‘해사안전법’에 따라 위반횟수를 감안해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9일 밝혔다.여수해수청은 여수해양경찰서와 협의 결과 충돌사고의 원인이 되는 8가지 기초항법을 위반했을 경우, 1회 위반 시 300만 원, 2회 500만 원, 3회 이상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8가지 위반사항은 적절한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2.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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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3차년도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IPA)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essel Speed Reduction program, VSR)’의 3차년도(2022년도)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정상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인천항에서 2019년 12월부터 시작한 VSR은 대상 선박이 인천항 입항 전 20해리 지점부터 운항속도를 12노트(또는 10노트) 이하로 입항할 경우, 항비(선박입출항료) 감면(15∼30%)에 대해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2.0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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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추진한다.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IPA)는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배후단지 내 이용 가능한 시설 등을 홍보하기 위해 ‘올해 인천항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인천항의 배후단지 입주기업은 한번 계약을 체결하면 대규모의 건축·설비 투자를 기반으로 30∼50년간 사업을 운영할 수 있으며, IPA는 그동안 선사와 화주 위주의 마케팅 방식에서 탈피해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배후단지 활성화와 부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2.0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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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지난해 인천항을 이용한 고객사들에게 인센티브 사전신청을 개시한다.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 IPA)는 인천항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지난해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포워더, 화주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포워더 및 화주 인센티브는 이달 28일까지 IPA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사의 자체집계 실적을 사전 접수하며, 이후 실적 검증을 거쳐 최종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먼저, 포워더 인센티브 지급대상은 지난해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화물 수출 물
항만
김수란 기자
2022.02.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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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산업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KMI)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1월 26일(수) 해진공 대회의실에서 한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있어 양 기관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와 실행에서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해운산업 동향 분석, 위기대응 협력, 국제환경규제 대응 및 해운업 디지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1.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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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과 한국해양진흥공사 간 자율협약 체결 과정을 놓고 사내 익명 게시판이 달아오르고 있다. 자율협약 연장에 대한 해명 게시글이 게재되자 이에 반박하는 글이 게시되면서 직원들이 '해진공과의 MOU 내용을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인 블라인드의 HMM 게시판에는 본지 기사(1월 13일자)가 공유됐고 해당 글의 댓글을 통해 해양진흥공사와 체결한 자율협약 MOU 내용이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글과 이를 반박하는 댓글이 연달아 게시됐다.먼저 자율협약 MOU 체결에 대해 한 직원은 "약정기간 2년으로 투자와 관
해운
김수란 기자
2022.01.26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