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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화주인 H사 때문에 자사가 운영 중인 대산항 컨테이너 부두의 물량을 유치하지 못했다는데.내용인 즉슨, 당초 대산항 CJ대한통운 부두에 신규 노선을 유치해 기항키로 결정했던 선사들이 주요 화주인 H사의 요구로 어쩔수 없이 바로 옆 부두인 동방 부두로 기항지를 변경한 것.H사는 자사 물량을 수송하는 선사들이 CJ대한통운에 기항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동방이 레진물량의 내륙운송에서 CJ대한통운보다 강점이 있으니 부두도 동방을 기항하라”고 압박.이에 해당 선사들은 고심 끝에 당초 예정했던 CJ대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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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5.09.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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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최근 본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에도 출입카드를 접촉해야 운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자, 업계 일부 관계자로부터 “서비스업을 주업무로 하는 회사가 무슨 국가 정보기관이냐”는 비아냥을 듣고 있는데.CJ대한통운은 본사 1층 로비 출입구에 출입 차단장치 및 층간 계단에도 시간장치를 설치해 운영해 왔으며, 외부인의 방문시에는 반드시 1층 커피숍에서 관계자간 미팅을 하도록 방침을 정해 운영.하지만, 이도 부족했는지, 최근에는 건물내 엘리베이터에도 출입증을 대야만 운행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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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5.08.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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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운업계가 고려해운 용선 선박의 화재사고에 대해 해당 선주에게 부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는데.이유인 즉슨, 해운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1999년 건조된 카말라호를 고려해운에 용선해 주고 최근 화재사고로 선박 운항이 어렵게 돼 이에 따른 선박 손상에 따른 보험료로 선주가 거액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실제로 3~4년 전 장금상선이 오래된 중고선의 좌초사고를 전손처리해 보험료를 단단히 챙기면서 그해에 엄청난 순이익을 남긴 바 있어 이번 사고도 선주에게 호재가 될지 관심.한 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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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5.07.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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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지난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을 놓고 인천항만공사(IPA)와 신경전이 한창이 가운데, 근소한 차이로 광양항이 앞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는데.지난해 11월 급격한 물동량 증가로 인천항이 광양항의 ‘컨’ 물량을 추월했지만, 12월 인천항의 물동량이 떨어지면서 지난해 ‘컨’ 물량 처리 실적에 양사 모두 긴장하는 분위기를 연출. 특히, 국내 2위 ‘컨’항만이라는 타이틀을 잃을수 있는 YGPA 측은 전전긍긍했다는 후문.20일 현재 집계된 바에 따르면, 광양항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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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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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치러질 '바다의 날' 정부포상과 관련, 해양수산부가 현대글로비스를 수상자 명단에 넣었지만, 이를 슬그머니 취소하는 해프닝이 벌어 졌다는데.이유인 즉슨, 해수부는 세월호 여파로 취소됐던 바다의 날 행사를 별도로 갖지 않고, 대신 연말쯤 정부 포상자에 대한 상(賞)만 시상키로 하고 지난해 북극해를 처음 운항했던 현대글로비스를 수상자로 선정. 하지만, 12월 초 열리는 산자부 주관 '무역의 날' 행사에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이 은탑 수상자로 결정되자 조용히 포상계획을 접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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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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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선박검사 전문기관이라고 자위하던 한국선급의 전문성에 대한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는데.이유인즉슨, 15일 안효대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이 국감장에서 세월호의 복원성 기준에 대한 각도에 대해 질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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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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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위 선사인 현대상선이 유동성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LNG 선대를 매각한 것이, 뜻하지 않게 중견선사의 LNG선 입찰에 큰 도움을 줬다는데..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최근 한국가스공사(KOGAS)의 물량을 수송하는 LNG선대를 사모펀드에 매각해 자사의 유동성위기를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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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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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항운노조가 포항항 항만하역요율 인상안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수 개월째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데.포스코와 항운노조는 16일 포항지방해양항만청 회의실에서 만나 하역료 인상률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아무런 성과 없이 다음을 기약키로.이와 관련, 올해 초 관련 연구용역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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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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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익스프레스가 해양수산부를 상대로 낸 MRG 부두 소송 1심에서 법원이 동부측 손을 들어주자, 난데없이 국토교통부가 난감해 하고 있다는데.이번 소송의 중심에 있는 인천북항은 국내 MRG 부두 중 유일하게 MRG 초창기 모델로, 물량 5~10%만 채우면 MRG 보상액이 나오는 구조임. 문제는 국토부가 도로와 철도를 건설하면서 이와 유사한 조건으로 MRG 계약을 체결한 사업이 다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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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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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가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인천항의 석탄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만의 잔치에만 한껏 도취돼 물의를 빚었다는데.인천항은 지난 9일 돌입한 철도노조 파업으로 화물열차를 운항하는 기관사가 파업에 참여함에 따라, 석탄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하지만, IPA는 한창 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난 11일,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사상 최초 200만TEU를 달성했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직원을 행사에 참석시켜 눈총.이를 두고 항만업계는 IPA가 ‘컨’물동량 목표치를 달성한 것에 취해 본분을 막각한 것 같다고 비판.항만업계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천항의 석탄수송이 차질을 빚는 상황에서 어떻게 직원 대부분을 행사에 참석시킬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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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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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들어 처음 열린 국정감사에서 물류분야 주무부처의 이슈가 ‘4대 강’과 ‘방사능’으로 도배되다시피 하면서 물류는 상대적으로 아쉬움만 남았다는데.육상파트 물류분야를 전담하는 국토교통부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연일 4대강 문제가, 해양수산부를 감사하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수산물 방사능 문제로 각각 관심사가 집중되면서 물류분야는 이렇다 할 내용이 없어 사실상 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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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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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를 조기졸업 했지만, 회복되지 않은 해운시황 등으로 금융제약을 받고 있는 S사의 오너가 최근 남모르는 고민에 빠졌는데. 해운업체 S사 오너인 A씨는 최근 다시 법정관리를 신청해 과거처럼 법정관리인으로 재선임을 받고 싶어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경영에 실패한 경영인에게는 법정관리인으로 선임하지 않고 있어 깊은 시름에 빠진 것 해운업계의 한 관계자는 “S사 오너가 과거처럼 경영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고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회사를 차지하고 싶겠지만, 최근 STX그룹의 법정관리에 들어간 계열사가 강덕수 회장을 관리인으로 재선임하지 않는 등 사회분위기가 바뀌었다”며, “이 때문에 요즘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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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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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사장 공모도 진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인사가 신임 사장으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어 관심. 내용은 즉슨, YGPA는 지난달 퇴임한 이상조 사장 후임으로 조만간 사장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이미 업계 안팎에서는 해수부 퇴직 인사인 A씨를 후임 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는 것. 문제는 A씨가 같은 호남 출신이 아니라 영남 출신이라는 점에서 해당 지역의 반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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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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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가 동방 직원들의 애사심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데. 이유인 즉슨, 동방 노동조합은 올해 초 사측과 협의한 끝에 에어프라이어를 지급키로 결정,이에 회사측이 최근 에어프라이어를 모든 직원들에게 공급한 것. 이 때문에 직원들은 최근 받은 에어프라이어의 사용방법 및 레시피 등을 공유하는 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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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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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핵심자리로 알려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에 기획재정부 출신 인사가 임명되자, 일부 해수부 직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데. 해양수산부는 7일 공식적으로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에 기획재정부 출신인 이동재 국장을 정식 임명. 이 자리는 해수부 예산을 담당하는 핵심 요직으로 알려진 만큼 외부 인물이 영입된 것에 대해 조직 내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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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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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에서 요즘 건설·조선·해운산업의 현황을 두고 첫 글자만 따서 ‘건조해’라는 신조어가 유행한다는데. 해운시황은 장기불황으로 회복이 더디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경제를 이끌어 가는 건설업종과 조선업 역시 불황으로 미래가 불투명하자 금융권에서는 이들 세가지 산업을 두고 ‘건조해’라고 부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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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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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오늘 해양수산부가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윤진숙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자질논란으로 미뤄지자 해운업계가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데. 해양수산부 출범 준비단은 정부조직법 통과 이후 윤진숙 장관 후보자의 무난한 인사청문회를 예상하고 5일 해양수산부를 공식 출범키로 했는데. 하지만, 윤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답변을 제대로 못하는 등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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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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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이 회장선거를 진행하면서 과도하게 취재진을 막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 한국선급은 지난 27일 회장선거를 포함해 임시총회를 진행하면서 오공균 의장은 “한국선급 회원사가 아니면 나가달라”고 요청. 한국선급측은 회의장을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도 답변을 거부하고 결국 문까지 걸어잠그는 등 비밀리에 진행했지만, 결국 후보 연설부터 회의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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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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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이 올해 인천항에서 컨테이너 200만 TEU를 처리하지 못하면 남은 임기에 관계없이 사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항만업계가 일종의 쇼맨십이라며 평가절하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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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3.01.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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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한국전력의 유연탄 수송 입찰에 제동을 건 선주협회의 총회에 참석, 뒤 끝 있는 발언을 해 분위기가 뒤숭숭 했다는데. 글로비스의 K 상무는 지난 4일 열린 선주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회의도중 협회 수뇌부를 향해 “지난해 협회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셨는데 잘 봤다”며, “협회가 개별 선사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곳이냐”고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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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2013.01.07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