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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진해운 파산 백서에 대한 결과 발표회가 개최된다.한국해운물류학회와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는 26일 오후 2시 선주협회 10층 대회의실에서 ‘한진해운 파산 백서 작성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날 발표회에는 정병석 김앤장 변호사가 사회로 경영분야에 대한 주제발표에 한종길 성결대 교수가, 법률분야 주제발표에 김인현 고려대 교수가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이어 정병석 변호사를 좌장으로 정태원 해운물류학회 회장과 한민 이화여대 교수, 황진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본부장이 토론을 진행한 후 입법 청원서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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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8.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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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한해운이 2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대한해운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총 5,215억 원이며, 영업이익과 반기순이익이 각각 761억 원, 483억 원을 기록하는 등 2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실적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해운시황 변동성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년 대비 부정기선 사업비중 축소 및 전용선 사업 확대, 일반관리비 절감 등을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에 따른 것이다.김칠봉 SM그룹 해운부문 총괄 부회장은 “대한해운은 올 상반기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및 경력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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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8.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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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현대상선이 올해 하반기 미주지역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현대상선(대표 배재훈)은 ‘올해 하계 미주지역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미국 댈러스(Dallas)의 현대상선 미주본부에서 현지시간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된 ‘올해 하계 미주지역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에는 배재훈 사장을 비롯해 컨테이너사업총괄, 미주본부장 및 법인장 등 현지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는 하반기 컨테이너 시황을 점검하고 향후 글로벌 톱클래스 선사로 거듭나기 위한 트레이드별 중점 추진 전략, 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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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7.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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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적피해 예방을 위한 지침서가 국·영문 합본으로 발간된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9일 해적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제민간해운단체 및 다국적 해군 등이 공동으로 제작한 ‘국제 해적피해 예방 지침서’를 국‧영문 합본으로 발간한다고 밝혔다.국제 해적피해 예방 지침서는 2010년 국문으로 처음 발간됐으며, 지금까지 총 4차례 개정된 바 있다. 지침서 내용은 전 세계, 소말리아·아덴만 등 인도양 해역, 서아프리카 기니만 지역의 해적피해 예방을 위한 세부지침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해적을 만났을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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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6.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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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내달부터 기초항법을 위반 운항하면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한번만 위반해도 과태료가 부과될 방침이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내달 1일부터 선박의 안전운항에 필수적인 기초항법을 위반할 경우 위반횟수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개정)해사안전법 시행령’이 시행된다고 밝혔다.8가지 기초항법을 위반했을 경우, 법령 개정 이전에는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앞으로는 1회 위반 시 300만 원, 2회 500만 원, 3회 이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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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6.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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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국적선사들이 아시아 역내항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방향을 수립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 KSP)은 30일 오후 여의도 선주협회 10층 대회의실에서 ‘국적선사 아시아 역내항로 경쟁력 강화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KSP 자체적으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컨설팅을 위해 진행했던 이번 연구는 우수한 중앙대학교 국제물류학과 교수 연구팀 주도로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수행됐다.최종보고회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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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5.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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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이 미국 롱비치와 한국 구간 오렌지 선적량 1위를 차지했다.SM상선은 24일 미국 물류 집계 사이트 ‘JOC’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누적 미국 롱비치(LA)~한국 구간 전체 오렌지(Citrus) 수송량의 30%를 선적함으로써 이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SM상선은 지난해에도 해당 구간에서 1위를 한 바 있다.SM상선의 이 같은 성과는 탁월한 영업력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국내 및 미국 현지 영업 조직이 대형 수출화주들의 물량을 유치하기 위해 전사적인 영업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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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5.27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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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고려해운 소속 컨테이너선박이 태국 항만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항만업계에 따르면, 25일 오전 6시 55분께(현지시간) 태국 람차방항에서 고려해운 소속 KMTC 홍콩(Hongkong)호가 화재·폭발사고가 발생 한 것으로 확인됐다.KMTC 홍콩호는 태국 람차방항에서 하역 양하작업 중 화재 및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화개위치는 3번 화물창(No. 3 Hold)에서 발생했으며 육상에서 소방차 5대와 해상에서 터그(TUG)보트 2척이 살수작업을 진행하면서 본선과 합동으로 소화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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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5.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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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선주협회가 올해 사장단 연찬회를 내달 21일 진행한다.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내달 23일 경기도 양평 소재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올해 사장단 연찬회’를 진행한다.선주협회의 사장단 연찬회는 협회의 상반기 업무추진현황과 향후 장·단기 중점업무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외항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행사이다.연찬회는 정책간담회와 분임별 토의를 진행한다. 다만, 선사 사장들이 중요 안건을 비공개적으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분임별 토의가 1시간 가량밖에 진행하는 않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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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5.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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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한상선이 8만 2,000t급 벌크선을 연달아 인수한다.대한상선(대표 윤흥근)은 오는 23일 미국 카킬사와 장기용선 계약이 체결돼 있는 8만 2,000t급 벌크 신조선 SM뉴올리언스호를 인수한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지난 2017년 5월 유연탄 장기운송계약 등에 투입될 8만 2,000t급 벌크선 4척을 발주한 바 있으며, 1차선인 SM삼천포호가 지난 4월 23일 명명식 후 인수돼 남동발전 유연탄 장기운송계약(10년)에 투입됐다. 또 2차선인 SM뉴올리언스호는 미국 Cargill(카길)社와 장기용선 계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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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5.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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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시황의 정확한 분석을 위해 영국 시황분석 전문기관인 MSI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는 16일 영국의 해운시황분석 전문기관인 MSI(Maritime Strategies International)와 해운시장정보 상호 교환 및 선박가치평가 사업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글로벌 해운 경기는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어 고품질의 시황 정보 획득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그동안 공사 산업진흥센터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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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5.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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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팬오션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팬오션은 15일 지난 1분기 매출 5,348억 원, 영업이익 44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4%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2% 상승한 수치이다.또 팬오션 기능 통화인 美달러화 기준으로는 전년 같은기간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9.7%, 2.4%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환율 상승에 기인한 결과로 평가했다.회사 측은 이번 2분기 실적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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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5.1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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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한해운이 SM그룹 편입 이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대한해운(대표 김칠봉)은 15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연결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4.3% 증가한 419억 원, 별도영업이익은 전년 같은기간대비 65.4% 증가한 26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해운이 2013년말 SM그룹(회장 우오현) 계열 편입 이후 최대 영업이익이며, 22분기 연속 흑자달성이다.연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259% 증가한 298억 원을 달성했으며, 별도 당기순이익도 환율 효과에 따른 외환환산이익(6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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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5.1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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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서부 아프리카의 선원납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일 ‘지난 1분기 전세계 해적사고 발생동향’을 발표하고, 서아프리카 기니만 등을 항해하는 선박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부 아프리카 해역에서의 해적사고 발생이 지속되는 가운데, 선원 납치피해가 전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분기 전세계 해적사고 발생건수는 총 38건으로, 전년 동기(66건) 대비 42.4% 감소했다. 이는 해적사고 발생이 빈번한 필리핀 및 인도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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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5.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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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수의 경제지가 현대상선(HMM)의 정식 얼라이언스 가입이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현대상선의 초대형선 발주를 두고 2M측이 “미친 짓(Nothing less than crazy)”이라고 평가한데다, 현대측이 2M에 특별한 협상안조차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배재훈 신임 현대상선 사장이 2M 협상을 위해 유럽으로 출장을 갔지만, 해운 얼라이언스 참여를 확정하는 거래를 성사시키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WSJ는 “현대상선 신임 사장이 된 배재훈 씨가 이번 주 세계 컨테이너시장의 3분의 1을 점유하는 머스크와 MSC의 경영진을 만날 것”이라고 밝히면서, “배 사장은 내년에도 HMM이 2M의 멤버가 되길 원하나, 그가 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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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4.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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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의 운송량이 한진해운 사태 때보다 4.2%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3일 오전 7시 30분에 열린 ‘제20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해운재건 5개년계획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하며, 국내 해운산업의 현황과 재건계획 주요 과제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국내 해운산업의 지표는 2016년 8월 한진해운 사태 당시에 비해 해운 매출액의 경우 2016년 28조 8,000억 원에서 지난해 34조 원(정부 추정)증가했으며, 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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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4.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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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올해 2차 S&LB 지원에 나섰다.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는오는 30일까지 ‘올해 제2차 S&LB(Sale and Lease Back) 지원 사업’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S&LB지원 사업은 선사가 보유한 선박을 공사가 매입한 후 선사에게 재임대해 기존 영업을 영위함과 동시에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미 공사는 올해 제1차 S&LB 지원 사업을 통해 총 5개사 5척 선박, 약 44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승인했으며, 이달 말 실행을 완료할 계획이다.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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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4.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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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168척에 대해 친환경 설비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6일 ‘올해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모 결과, 황산화물 저감장치(이하 스크러버)는 16개 선사 113척, 선박평형수처리설비(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는 12개 선사 55척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친환경 설비 설치 대출규모는 총 3,955억 원(스크러버 3,623억 원, 선박평형수처리설비 332억 원)으로, 해수부는 6년간 대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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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4.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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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의 컨테이너사업 통합방안이 확정되면서 15일부터 시범 운영 협력체계를 가동한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와 해운빌딩에서 인트라아시아 컨테이너 선사인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이 컨테이너사업의 통합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내 인트라아시아 컨테이너시장은 2대 중형선사인 고려해운과 통합법인 및 다수의 소형선사 체제로 개편될 전망이다.최근 인트라아시아 컨테이너시장은 세계적인 선사들의 공격적인 영업 확대와 기존 시장 강자들의 중소형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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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4.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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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지난 1분기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중고 거래가 단 한건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영국의 선박가치평가 전문기관인 베슬스벨류(Vessels Value)에 따르면, 중고선 거래 활동이 활발한 케이프사이즈 벌크선들이 올해 1분기 단 한건의 거래 성사도 이뤄지지 않았다.베슬스벨류는 이같은 이유는 2017년과 지난해 상승한 케이프사이즈 선가가 최근 용선료 급락과 같은 맥락으로 하락 추세에 있는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했다. 결국 선가 하랏 추세에서 매각자와 매입자의 선가 기대치 차이가 커 최종 협상이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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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란 기자
2019.04.12 11:34